알 수 있을까요
청담 이시은
어머니
왜
이리도 가슴이 뛸까요
어머니
왜
이리도 겁이 날까요
당신께서도
이때쯤 그러했습니까
전 몰랐어요
한세상
살아봐야 안다던 그 말
정말 전 몰랐어요
모진 세월
고비
고비를
검버섯 피고 검은 머리 하이얀 날에는
진정 알 수 있을까요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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