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은 시가 걸린 방

네 눈 속에 머무를 수 있다면 / 이시은

청담 이시은 2009. 10. 20. 21:42

네 눈 속에 머무를 수 있다면 글 / 이시은 말하지 않으련다 세상 언어 다 모아 본들 표현 할 수 있겠는가 가장 깊은 마음은 표현하지 못 하는 느낌 너와 내가 마주하면 눈빛만으로도 행복하고 외로움도 자라나지 내 눈빛이 너에게 고여 들도록 바라보고 있구나 그저 마주보고 있으련다 네 눈 속에 내가 머무를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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