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굴암을 다녀 내려오면서 불국사 옆에 자리한 목월 문학관을 찾았다.
물을 열지 않는 날이라 문학관의 내부는 아쉽게도 볼 수가 없었지만, 문학을 하는 나로서는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 아무도 없는 문학관 외부라도 보고 오고싶었다.
문학관 마당에 목월 시인을 기리는 시들이 전시 되어 있었다. 그 시들 중에 상당수의 시인들은 내가 알고 있는 분들이라 마치 그분들을 만난 듯이 기뻤다.
Innocense(순결) / Nikos Ignatiad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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