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마을 입구에 있는 사시사철 수량이 같이 흐르는 샘이다.
이 곳은 마을 사람들이 수도가 놓이기 전에는 식수와 빨래터를 함께 사용하던 곳이다.
아무리 비가 와도 물빛이 한결 같은 것은 지하수를 끌어 온 덕분이다.
사람 살이에 물이 보배라고 했다.
나도 이곳에서 빨래를 하던 추억이 간직 된 곳이다.
마을 이름이 갓골과 관동을 쓰는 것은 마을 뒷 산이 관을 쓴 모양이라고 하여 유래한 것이라고 한다.
마을 회관 앞에 범죄없는 마을 표식비가 행정청에 의해 세워졌다.
내가 여직 우리마을에서 범죄가 일어나 구속되었다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없다.
문을 열어놓고 살 만큼 평화로운 곳이다.
농기구가 늘려있고 새집이 지어져 있는곳 그리고 창고처럼 보이는 곳은 내가 어릴 때 우리집에서 운영하던 정미소가 있던 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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