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은 시가 걸린 방

알 수 있을까요 / 이시은

청담 이시은 2009. 1. 31. 14:22

알 수 있을까요 글 / 이시은 어머니 왜 이리도 가슴이 뛸까요 어머니 왜 이리도 겁이 날까요 당신께서도 이때쯤 그러했습니까 전 몰랐어요 한세상 살아봐야 안다던 그 말 정말 전 몰랐어요 모진 세월 고비 고비를 검버섯 피고 검은머리 하이얀 날에는 진정 알 수 있을까요 어머니 이시은 제 1 시집 <내가 강물로 누울 때>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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