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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NEWS [2003-07-10 :::제 167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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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눈뜨면 다시 안겨드는 세상
지은이: 이시은
펴낸곳: 문예운동
시마 - 시인으로 하여금 시를 쓰지않고는 못 베기게 하는 시적 영감을 뜻하는 단어다. 당나라의 유명한 시인 백낙천이 처음 사용한 이 단어는 시인에게는 시대를 초월한 현재진행형일 뿐이다. 경남 밀양 태생의 이시은 시인이 세 번째 시마, 시집 ‘눈뜨면 다시 안겨드는 세상’을 세상에 안겼다. 시인이라면 누구나 가지게 마련인 시에 대한 욕심(소망)을 이시은 시인은 “시인은 누구나 제대로 된 시를 써보겠다는 것이 가장 큰 소망일 것이다, 나또한 그렇다. 그러나 나는 제대로된 시란 것이 어디 마음먹은 대로 써지는 것인가”라고 토로한다.
하지만 시 쓰기가 어렵다고 시를 포기한 시인이 있었던가.
“그러나 나는 언젠가 한 편이라도 독자들의 가슴에 남는 시를 쓰고자 노력하느데 게을리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비록 그런 시를 쓰지 못하는 한이 있더라도 그러한 다짐이 시를 쓰는 내 자신의 자세이고자 하기 때문이다.” 비단 이시은 시인의 다짐이 아니더라도 모든 시인들의 마음가짐이 아닐까. 이시은 시인의 이번 시집은 ‘당싱신의 목소리로’ ‘하늘 바라기’ ‘그길 어디쯤에서’ ‘바람이 지나는 길목’ ‘어머니 치마폭에 싸인 하늘’등 총 5부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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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3 시집을 내고 나간 기사이지만 자료 모음의 차원에서 올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