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아온 글동네 · 2 2 · 낙양에서 이루어진 한중 문학 교류 이시은 서안에서 낙양까지 2002년 봄 중국 낙양 주정부, 낙양작가협회. 낙양대학교가 합동으로 한중문학교류대회 초청이 있었다. 그 초청으로 성기조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회장. 김용문 문화관광부 예술국장. 문효치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심의위원장. 곽문환 펜 주간. 최금녀 시인. 그리고 내가 함께 중국 낙양을 방문하게 되었다. 김포공항에서 이륙하여 서안공항에 내렸다. 낙양대학교에 교수로 가 있던 임성조 교수께서 서안공항까지 차를 가지고 마중을 나와 있었다. 그는 시인이기도 했다. 임성조 교수와 함께 차를 타고 낙양으로 가는 고속도로는 주변 공사 마무리가 되지 않고 있어 우선 개통을 한 것 같이 보였다. 고속도로와 일반도로를 합쳐 8시간을 달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