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왕리해수욕장의 일몰을 영상에 담아 왔다.
철썩이는 파도소리가 그리운 사람을 부르는 듯 쉼 없이 음률을 실어 나르고
마지막 힘을 다해 빛을 발하는 일몰의 햇덩이는 수평선으로 몸을 던지고 있다.
젊은 남녀들의 장난으로 떠들썩한 소리들도 가을 바다를 수놓는 아름다운 추억으로
그들의 가슴 속에 자리 할 것이며, 파도에 실려 온 조개껍질들도 해조음의 노래를 부를 것이다.
(화면에 막대처럼 보이는 것은 빛의 굴절로 만들어 진 광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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