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운동하러 나가면서 몇컷 찍었읍니다..감상하세요.
어제 비가온후라 아주 상쾌 합니다..
언제부터인가 삼문동 송림에 비가온후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
오늘에서야 드디어 기회가 왔읍니다..
제일 예식장 데크도로에서 일자봉으로 바라보면서...
제일 예식장의 둑길에서 쳐다본 종남산, 우령산의 모습.
일자봉에서 신비하게 구름 사이로 햇빛이 보입니다..뭔가 좋은일이 있을려나?
데크로 만든 둑길..난 이길이 너무좋다..걸어가면서 강내음을 한껏 마신다...
두루미가 날아다니는 남천강물...
뱃다리에서 바라본 영남루...
아랑제축제 깃발과.... 옛 문화원자리 복원공사..
영남루가 깨끗합니다..
긴 가뭄의 끝에 비가온후라 생기가 돋아나서 파릇파릇합니다..
뱃다리에서 바라본 일자봉과 삼문동 야외공연장의 모습..
삼문동 잔디밭에서 본 영남루..
공사장도 얼마 지나면 파릇하겠죠...
싱그럽습니다...
아름다운 영남루의 모습..
솔밭우측에 운동하는 시민들..
개인적으로 비온후에 정말 찍고 싶었던 장소입니다..
괞찬은 그림 아닙니까?
정말 좋은 그림..
오늘은 시간이 늦어 운동하시는 분들이 많지 않습니다..
봄의 절정.. 솔향기가 정말 끝내줍니다..
비 온후라 솔향이 코끝을 간지럽힙니다..
송림 내부의 힘차게 뻗은 소나무 할배들..
수령이 100년 이상 됩니다..우리가 밀양 초등학교때 하고 별차이가 없습니다..
소나무가 싱싱하게 힘차게 보입니다..
둑길옆의 조용한 아침산책로...
밀양 사람들은 너무나도 잘 아시는풍경..
예전 밀양초등학교 다닐때 솔방울 가지고 놀았던 기억이 납니다..
이젠 출입을 할수없도록 보호하고 있읍니다..할배님들을..
정말 밀양의 큰자랑 거리입니다..영남루도 그렇구..
소나무숲에서 옛날 아랑제때 약장수들이 천막치고 난리들 이었는데...
술많이 마신 햄들의 몰래 화장실...
더 많이 마신 햄들의 여인숙 역활 까지 담당했던 소나무숲.....
영남루의 읍성 모습...
약장수들과 농악대 생각이 납니다..
농악대의 장단에 어깨춤을 덩실덩실 추던 햄들은 다 어데 갔는고?
이젠 조용한 휴식공간으로 우리 곁을 늘 지키고 있는 소나무 할배들...
밀양 사람치고 추억한개 이상은 간직하고 있을 솔밭..그립다...그때그시절..
40년이상 이전에도 이렇게 싱싱했는데..우린 벌써 머리가 희끗희끗 해지고 있다......
일자봉은 원래 이름이 코끼리산인데......지금은 시민 등산로로 되었죠...
영남루 팔각정은 새로 지어서 이름도 무봉대로 바뀌었읍니다.
삼문동 체육공원..뒤로 영남루,무봉사,영남루....
밀양읍성 전망좋게 할려고 정상 나무를 많이 없애버렸넹....
나무가 없으니 분위기가 휑~하네... 머리가 쥐뜯어 먹은듯....
강물에서본 영남루...
웅장하고 아름다운 영남루...
우리나라 4대 누각중 하나..
잔디밭에서 바라본 영남루가 싱그럽게 보입니다...
아름다운 영남루가 내고장에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오늘아침에 몇컷 찍었는데 옛 생각이 너무 납니다(끝).........
'내 고향 밀양 소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신(新) 밀양(密陽) 8경(八景) (0) | 2009.05.17 |
---|---|
[스크랩] 오늘아침09,05,01.금(AM05:55)밀양풍경. (0) | 2009.05.17 |
[스크랩] 호박소 설경 (0) | 2007.12.10 |
[스크랩] 정모 전야제..영남루 야경 (0) | 2007.12.10 |
[스크랩] 영남루 1 (0) | 2007.1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