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8년에 창간된 순수문예지가 50년의 역사를 지녀오고 있다는 것은 문예지 발간의 어려운 여건을 생각한다면 실로 놀라운 일이다. 수령 50년과 지령 100호를 발간한 문예운동의 오늘이 있기까지는 성기조 선생님의 모든 것을 건 필생의 노력이 없었다면 불가능 한 일이었을 것이다.
50년 전 1958년 4월 20일 안양의 <시와 시론 동인회>에서 국판 90쪽 안팎의 동인지로 처음 창간된 책(인간사 발행)이 시와 시론의 효시였고, 이 책이 1998년에 계간"문예운동"으로 제명을 바꾸어 2008년 겨울호로 100호를 발간했다. "문예운동"이 계간지 임을 생각할 때 100호의 의미는 놀라운 것이다. 6.25동란으로 피폐한 시절에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명맥을 유지하고 3백명에 가까운 시인. 작가들이 탄생하였음은 한국 문학사에 대단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창간 동인으로는 성기조(시인). 김관식. 박거영. 이성교(시인) .김창직 (시인). 노영수(시인). 정귀영(평론가)이었으며, 창간사는 성기조 선생님께서 쓴 것으로 -이번에 뜻을 같이 하는 몇몇 사람이 모여서 <시와 시론>이라 이름하고 시지를 내게 되는 이유는 가치 있는 문학 활동 중 특히 시에 있어서 넓은 이론과 고도한 창작으로 봉사하고 광정하기를 인식함에서다.- 고 적고 있다.
이 뜻 깊은 "문예운동"100호 기념 행사가 2008년 11월 8일 백 심십 여명의 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유성유스호스텔에서 열렸으며, 반세기를 넘긴 "문예운동"이 100년 200년을 이어가는 순수문예지로 간행 되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그 행사 사진을 실어본다.
행사장 입구
행사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본인(이시은 시인)
사인지에 제목을 쓰고 있는 성기조 선생님(예총수석부회장. 한국문인협회, 국제펜클럽 명예이사장)
사인을 하고 있는 한국문인협회 김년균 이사장
사인을 하고 있는 이길원(국제 펜클럽 부이사장)과 이시은 시인
격려사를 하고 있는 성기조 선생님
개회 인사말을 하고 있는 배기정 시인(청하문학 회장. 국제펜클럽 이사. 한국문인협회 홍보위원장)
축사를 하고 있는 김년균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축사를 하고 있는 이길원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부이사장
세미나 행사장
발표자 좌로부터 양혜경 교수. 한상렬 수필시대 주간. 김봉진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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