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루 아동산에서
친정 나들이를 하고 돌아오는 길에
네 자매가 오랫만에 추억을 더듬으며 영남루와 아동산 무봉사를 거쳐
오솔길을 따라 올라가 성길을 걸었다.
세월이 많이 흐른 탓일까
영남루 복원사업으로 꽤 많이 변한 모습이었다.
오래 전 학창시절 영남루에 올랐다 내려가던
좁은 골목 길은 형체마저 사라졌고
이제는 희미한 기억 속에 자리할 뿐이라 아쉬움을 남겼다.
옛 정취는 다소 사라졌지만
복원된 모습으로 더욱 아름다운 영남루가
남천강과 더불어 명소로 거듭나길 바라면서
풍경과 사진을 올린다.
영남루 가기 전 친정집에서
영남루 마당에서
영남루 루각에서 바라 본 밀양 전경
영남루 마당에 피어있는 석화
무봉사 가는 길
무봉사에서
옛기억을 더듬어 낙엽길을 밟으며
자매들의 뒷 모습
어둠에 싸인 성곽 위 루각에서
성에서 바라본 밀양 야경
영남루 마당에 있는 비- 이은상 선생이 글을 쓰고, 서예가 유민목(나의 이모부))님께서 이 비의 글씨를 쓰셨습니다.
밀양의 노래 (이시은 작사. 낭송. 김광자 작곡. 밀양불교합창단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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