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상을 받고

문예춘추 창작문학상을 받고
웃고있는 모습입니다.
좋은 시를 쓰는 시인들이 많음에도
제가 수상을 하게 되어
송구하기도 하며
기쁘기도 하지만
어깨가 무겁기도 합니다.
문학상을 주는 의미는
메말라 가는 서정의 밭에
한 줄기 물줄기가 되라는 의미이며
시밭 가는 일에 더욱 더 증진하여
좋은 시를 쓰라는 의미로 생각합니다.
이 상의 부상으로는
보령에 있는 모산 한국육필문예공원에
본인의 시비를 세운다고 합니다.
저를 사랑하고 아끼시는 님들과
이 기쁨을 함께하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틈 나는대로
본인의 글을 나누어 읽으며
함께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